[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소방서(서장 염홍림)가 강원지역 최초로 여성 소방관에게 119구조대원을 배출하는 쾌거를 올렸다.건장한 남성도 하기 힘들다는 119구조대에 강원도 최초로 여성 대원이 탄생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김다연 소방교이다.김다연 소방교는 지난 2019년 개최된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처음 만들어진 여성 최강 소방관 1회 경기에 출전해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여성 최초 최강소방관이 됐다.이뿐 아니라 지난 4월 14일 강원도소방학교에서 치러진 제3기 인명구조사 2급 시험에 강원지역 최초의 여성 대원으로
나주소방서 119구급대원 A씨1차 접종 후 이상증세로 입원동료들 “공무상재해 인정해야”[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20대 여성 119대원(소방관)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 의심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지만 공무상 재해 인정은 하세월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남 나주소방서 소방관 A(28, 여)씨가 지난 3월 12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 이후 고열과 두통, 근섬유다발수축 증상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
23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 최소 6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한때 주춤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태원 클럽으로 인해 다시 촉발되면서 N차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23일 하루 동안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신규 확진자는 최소 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모두 클럽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클럽을 방문한 사람의 접촉자를 통해 또 다시 감염된 사례라고 뉴스1은 보도했다.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인천시 등에 따르면 클럽 관련 감염자 수는 최소 223명으로 추산된다. 이들의 지역은 서울 104명, 경기 56명,
서부소방서 이승아 소방교, 편견 깨고 새로운 업무 도전3개 시·도 근무 및 소방관 부부 등 이색경력까지 갖춰[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남성 소방관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소방차 운전에 광주소방 최초로 도전한 여성 소방관이 있어 화제다.주인공은 지난 2월 광주시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서부소방서 화정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승아(32, 여)소방교다.이 소방교는 원래 화재진압대원(경방)으로 임용됐으나 여성소방관으로 불 속에서 공기호흡기 등 무거운 장비를 착용하고 오랜 시간 진화를 해야 하는 체력부담을 늘 갖고 있었다.여성 소방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 여성소방관 2명이 대형소방차를 위풍당당 하게 운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주인공은 고잔119안전센터 지방소방위 이지은, 지방소방사 윤예린 대원이다.응급구조사로 17년차 근무 중인 이지은 소방위는 동남보건대학 응급구조학과를 졸업하고 컴퓨터 활용능력 2급, 화재대응능력 2급, 워드프로세서 1급, 응급구조사 1급등 자격증을 두루 소지하고 있는 베테랑 소방관이다.윤예린 소방사는 지난 2016년 11월 소방공채로 임용돼 화재진압 요원으로 근무해 오다가 2018년 소방차량 전문운
도로 위 개 구조하려다 참변“소방관 스스로도 안전 고려”“국민 의식 수준 성숙해져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동물을 구조하기 위해 출동했던 소방관 1명과 예비 소방 실습생 2명이 차량 추돌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관 안전에 대한 재고와 소방관의 관점에서 소방 활동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30일 오전 9시 46분경 충남 아산시 둔포면 신남리 43번 국도에 주차돼 있던 아산소방서 소방펌프 차량을 25t 트럭이 뒤에서 추돌했다. 이 사고로 소방관 A(29, 여)씨와 소방관 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람에게 위협이 되는 개를 포획하기 위해 출동했던 소방관 3명이 차량 추돌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0일 오전 9시 46분쯤 충남 아산시 둔포면 신남리 43번 국도에 주차돼 있던 아산소방서 소방펌프 차량을 25t 트럭이 뒤에서 추돌했다.이 사고로 소방펌프 차량에 타고 있던 소방관 A(29, 여)씨와 소방관 임용 예정 교육생 B(23, 여)씨, C(30, 여)씨 등 모두 3명이 숨졌다. 또 트럭 운전자와 아산소방서 소방펌프 차량 운전자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아산소방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동물구조 출동을 한 여성 소방관, 임용 예정 교육생 등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아산소방서에 따르면 둔포119안전센터는 30일 오전 9시 30분 ‘개가 줄에 묶여 도로에 있다’는 동물구조 지령을 받고 소방관 2명, 임용예정자 실습생 2명 등 4명이 소형 펌프카를 타고 출동했다.구조대원들이 둔포면 신남리 43번 국도 현장에 도착, 차량에서 하차 후 구조 준비를 하던 중 25톤 트럭이 추돌해 차 밑에 깔리는 참변을 당했다.이번 사고로 A(29, 여) 소방교(평택 굿모닝 병원이송), B(23, 여)·
(아산=연합뉴스) 30일 오전 9시 46분께 충남 아산시 둔포면 신남리 43번 국도에서 25t 트럭이 개를 포획하려고 도롯가에 주차한 소방펌프 차량을 추돌하면서 여성 소방관 1명과 소방관 임용 예정 여성 교육생 2명 등 모두 3명이 숨졌다.사고 현장에 종잇장처럼 구겨진 소방펌프 차량이 세워져 있다.
[천지일보=김지현, 박수란 기자] 소방방재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소방관 10명 중 4명이 심한 우울증 증세를 초래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고위험군’을 겪고 있다. 지난 5월 전남에서는 3명의 소방관이 우울증을 앓다가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DS,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란 심각한 신체 손상이나 사망의 위협사건을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하는 등 무시무시한 충격 후에 나타나는 고통스러운 증상이다. 소방관은 불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불에 타 죽는 사람의 모